직장인 OFF/간단 책 리뷰

명심보감 - 천명편

mmwme 2023. 9. 2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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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康節 邵先生 曰(강절 소선생 왈)

天聽이 寂無音하니 蒼蒼何處尋고(천청 적무음 창창하처심)

非高亦非遠이니 都只在人心이니라(비고역비원 도지재인심)

 

강절 소선생이 말하기를

"하늘의 들으심은 고요하여 소리가 없으니, 푸르고 푸른데 어느 곳에서 찾을 것인가?

높지도 않고 또한 멀지도 않으니, 모두 사람의 마음 속에 있을 뿐이다." 하였다.

 

2.

盟子 曰(맹자 왈)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이니라(순천자 존 역천자 망)

 

맹자가 말하기를

"하늘에 순응하는 자는 살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하였다.

 

3.

玄帝垂訓 曰(현제수훈 왈)

人間私語

 

4.

益智書 云(익지서 운)

惡鑵이 若滿이면 天必誅之니라(악관 약만 천필주지)

 

<익지서>에서 말하기를

"나쁜 마음이 가득 차면, 하늘이 반드시 그를 벨 것이다." 하였다.

 

5.

莊子 曰(장자 왈)

若人이 作不善하여 得顯名者는(약인 작불선 득현명자)

人雖不害나 天必戮之니라(인수불해 천필륙자)

 

장자가 말하기를

"만일 사람이 악한 일을 해서 세상에 이름을 드러낸 자는 

비록 사람은 그를 해치지 않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그를 죽인다." 하였다.

 

6. 

種瓜得瓜요 種豆得豆니(종과득과 종두득두)

天網이 恢恢하여 疎而不漏니라(천망 회회 소이불루)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것이니

하늘은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기기는 하나 새지는 않는다.

 

7.

子曰(자왈)

獲罪於天이면 無所禱也니라(획죄어천 무소도야)

 

공자가 말하기를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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